수원시 영통구, 불법 현수막·전단지 근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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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불법 현수막·전단지 근절 ‘추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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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현수막, 전단지·입간판 등 주말 야간 집중 단속”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8월 10일부터 사흘간 주말 야간 시간을 이용해 영통동 중심상가 일대 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경제침체로 인한 현수막의 불법설치가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른 철거 요청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업광고 불법 현수막을 중심상가 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통행 안전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야간에 설치하는 불법 현수막은 그 크기가 크고, 가로수 및 공공시설물 등을 가리지 않고 무질서하게 설치하여 시설물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구는 야간 특별단속팀을 구성하여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중심상가 일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불법현수막 50여장, 전단지 1,000여장 및 입간판 등을 수거했다. 또한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처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주창 영통구 건축과장은 “야간시간 지저분하게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 및 안전에 심한 불편을 초래했던 게릴라식 현수막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철저히 단속, 거리가 깨끗한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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