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박2일간 ‘길이 열리는 부모-자녀 멘토링 연수’ 진행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중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자신의 인생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설계해 보는 ‘길이 열리는 부모-자녀 멘토링 연수’를 지난 11일과 12일 1박2일에 걸쳐 청호인재개발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생들의 진료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교육현실에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효율적인 자녀 진로지도 방법,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계획 수립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생에게는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게하고 진료목표를 설정하도록 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부모에게는 교육트랜드와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아이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1박2일동안 교육의 대부분을 아이와 함께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해보면서 서로간의 생각을 많이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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