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기부
상태바
시흥시 장곡동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기부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시흥시 장곡동(동장 윤기현)에 거주하고 있는 김정은(23세), 김정서(18세) 자매가 지난 2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써달라며 본인들이 받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현금으로 기탁했다.

시흥시 장곡동(동장 윤기현)에 거주하고 있는 김정은(23세), 김정서(18세) 자매가 지난 2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써달라며 본인들이 받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현금으로 기탁했다. ⓒ 뉴스피크
시흥시 장곡동(동장 윤기현)에 거주하고 있는 김정은(23세), 김정서(18세) 자매가 지난 2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써달라며 본인들이 받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현금으로 기탁했다. ⓒ 뉴스피크

김정은, 정서 자매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가운데 자신들보다 더욱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성금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탁해 코로나19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장곡동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윤기현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본인이 받은 기부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어주신 정은, 정서 자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