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명맥 끊길 위기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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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명맥 끊길 위기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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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승활동 위한 후원금 전달

[뉴스피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전승 취약종목으로서 멸실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발탈’의 계승을 위해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전승 취약종목으로서 멸실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발탈’의 계승을 위해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뉴스피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전승 취약종목으로서 멸실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발탈’의 계승을 위해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뉴스피크

‘발탈’은 발에 탈을 씌운 발탈꾼과 어릿광대가 재담을 주고받으며 민요, 판소리, 무가 등을 구연하는 우리나라 전통 공연으로 2016년 문화재청에서 긴급보호대상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2018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3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예능종목 무형문화재의 전승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공사의 후원은 문화재 계승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활동 이외에도 문화재 정화활동과 道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지역문화재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6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지킴이 우수활동’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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