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안양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밸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내 16번째 확진자다.
안양시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SNS를 통해 <코로나19 안양시 '16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확진자는 2개월 된 남자 아이다. 거주지는 의왕시 내손동인데, 한림대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아서 규정에 따라 안양시 확진자로 관리하게 된다.
16번째 확진자는 엄마, 엄마친구(서울시 거주)와 함께 지난 3월 26일 미국에서 입국해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중에 아기의 발열증상으로 할머니와 함께 3월 27일(14:36)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이후 3.28일(01:00)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아기는 분당 서울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아빠가 간호 중이며, 할머니는 의왕시의 자가 격리 후 검사중이다”면서 “엄마와 엄마친구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자가격리 후 검사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안양시 동선은 없으며, 세부정보가 있을시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는 주말을 맞아 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켜주셔서 외출을 자제 하시고, 부득이한 외출시에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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