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1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ㆍ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해 준비한 수원시민 한마당 행사(부제-오늘은 지구와 함께 놀자!)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행궁을 출발해 수원역을 돌아 다시 화성행궁으로 돌아오는 자전거 대행진, 화성행궁 주변 마을을 둘러보고 놀이체험을 해보는 꼬불꼬불 화성 안 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내년 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생태교통 시범사업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이색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통체험행사,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시민녹색장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도시생태농업, 탈핵홍보전과 수원청개구리 체험홍보 등 다양한 행사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1시에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함께 ‘지♡구’라는 글자를 만들고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수원시민의 행동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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