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3월 20일까지 접수, 상시근로자 300인 이하 기업·기관·단체면
[뉴스피크] 수원시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수원시 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수 300인 이하 기업·기관·단체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휴게시설 개선은 무엇보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요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휴게시설을 지상에 설치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지하의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상 이전이 어려울 경우에는 오염물질이 흐르는 배수 통로를 휴게공간으로부터 차단하고, 독립된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한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수원시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직접 공사를 진행하고, 기업·기관·단체는 비용의 약 45~5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월)~3월 20일(금)까지 3주간이고, 선정된 기업에 대한 개선 공사는 4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홈페이지(www.swbjk.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548-18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노도아 휴게시설 개선 사업과 별도로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도 같은 기간 동안 신청을 받고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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