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는 휴먼시티 의료봉사단이 지난 8일 수원시립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고 10일 밝혔다.

휴먼시티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5년 장안구 관내 의사, 한의사, 약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피부과, 안과, 재활의학과, 한방진료와 질환별 처방에 따른 투약과 복약지도 등 의료자원봉사와 함께 어르신 말벗되기, 휠체어 밀어드리기, 식사도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은 “독거어르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