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심판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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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심판의 선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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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호소

“19대 총선은 민생파탄, 불법사찰, 민주주의 파괴정권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이다. 국민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권력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선거이다. 지난 4년간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에 분노한 국민들의 불꽃같은 힘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4.11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위와 같이 정권 심판론을 제기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는 투표율이다”며 “민주통합당은 남은 이틀간 투표참여 캠페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4년간 이명박 대통령의 동업자로 새누리당의 거대한 축으로 국정농단에 침묵으로 동조해온 사람이 박근혜 위원장이었다”며 “그런 분이 야당을 심판하자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이 아무리 다급해도, 박위원장이 아무리 대권욕에 눈이 어두워도 최소한의 이성은 회복하기 바란다”며 “말이 좀 되는 말씀을 하시란 얘기”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심판받을 대상이 오히려 심판하자고 큰소리치는 기막힌 상황이 이명박근혜 정권의 본색”이라며 “거듭 강조하지만 이번 선거는 이명박근혜 정권,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의 선거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존재 자체만으로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새누리당 정권이, 민주당 문제후보 운운하는 것은 일말의 양심도 저버린 구태정치의 최고봉”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확실한 투표참여로, 오만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게 가장 두려운 유권자가 되어주실 것을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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