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한류 기대작 ‘로봇 알포’ 인기 좋네
상태바
애니한류 기대작 ‘로봇 알포’ 인기 좋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봇 알포> 포스터. ⓒ 뉴스피크

포털 사이트 다음의 TV 애니메이션 인기프로그램 3위(첫 방영일 기준) 달성, 뽀뽀뽀를 누른 1.3%의 시청률 기록, 4%의 높은 점유율로 유아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지난 2일 TV에서 처음 선보인 ‘로봇 알포’의 첫 방영 성적이다.

첫 방영 일자의 기록 치고는 높은 스코어다. 이미 아시아, 유럽, 중동 및 미주 등 해외에서 먼저 알아봐 선 판매를 이룬 ‘로봇 알포’는 2012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성공적 첫 걸음을 시작했다.

로봇 알포의 제작 및 기획사인 (주)툰집은 이미 제작이전에 라이선싱과 상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전국 98%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글과 컴퓨터의 게임, 타자 연습 등 소프트웨어에 이미 알포가 있었고, LG생활건강이 2년여 전부터 국내에 이미 출시 한 알포의 칫솔, 치약은 러시아, 이란, 베트남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LG사이언스홀에서 줄곧 상영되어온 교육용 애니메이션 계약도 올해 연장됐다고 한다. 잠실구장 야구경기 중 홈 스크린에 알포가 나오는 등 생활 속 구석구석 그 인지도는 이미 제작이전부터 상승세를 탔다.

한편, 3D 애니 ‘로봇 알포’는 어린이를 각종 위험한 상황과 유해요소로 부터 차단시켜주는‘어린이 지킴이 로봇’으로 가족의 하모니를 그린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어린이판 애니를 연상시킨다.

메인 캐릭터인 로봇 알포, 그리고 알포가 돌보는 다니엘을 주축으로 경쟁구도를 그리며 매회 에피소드에는 많은 동물들, 여자 가정부 로봇 등 아이들을 매료시킬 흥미진진한 엑스트라들이 출연한다.

특히 미워할 수 없는 개구쟁이 캐릭터인 조이와 본능에 충실한 엠마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재미는 극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