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27일 오후 4시부터 팔달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착한가격 업소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착한가격 업소”란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컨설팅우대,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0.25~0.5%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기준은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로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며, 경로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특정시간대 할인 해당업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착한가격 업소’선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4월 10일까지 팔달구 경제교통과(☏ 031-228-7355)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공무원은 “개인서비스업소 중 타 업소와 차별화 된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하여 홍보되며,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사업주들이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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