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김세현) 주민센터는 27일 지역 단체회원들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새봄을 맞아 무단투기지역과 주민센터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화분 38개에 색색의 팬지 1,500그루를 심어 봄맞이를 시작했다.
동 관계자는 “사람들은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동심으로 돌아간다”며 “그 어느 때보다 겨울이 길었다고 느껴지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3월말 봄이 왔음에도 꽃내음이 기다려지는 계절이 다가와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자2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주민센터 팬지 화분을 잘 가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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