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에 출마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서울 관악을 선거구의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현역 의원은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경선에서 승리한 것이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9일 오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4.11총선 야권 연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됐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도 경기 고양 덕양 갑에서 박준 민주당 고양 덕양 갑 지역위원장을 누르고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 역시 민주통합당의 고연호 서울시당 대변인을 꺾고 야권 단일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 역시 서울 노원 병 선거구에서 이동섭 민주통합당 노원 병 지역위원장과 붙은 경선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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