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 김용화 상임감사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상임감사는 경상남도 의창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김 상임감사는 GS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 동부건설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신원종합개발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 분야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신임 감사를 맞아 이재영 사장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위기 속에서 공사도 경영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김감사님을 모시게 되어 큰 힘을 얻었다”며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임 김 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도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서민들의 삶에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 경기도시공사에서 임직원의 의식개혁 및 윤리실천 강화를 통해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경영, 투명한 평가시스템, 참여와 신뢰의 감사시스템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투명한 공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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