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구직포털인 인투인이 노동부의 워크넷과 함께 구직망을 단일화하고 구직자 편의성을 높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아래 경기중기센터)는 19일 운영하는 경기인재포털 인투인(www.intoin.or.kr)은 노동부와 함께 워크넷 공동취업망 시스템 연계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투인은 그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일자리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며 구인, 구직 DB를 통합해 경기도내의 구인과 구직 및 알선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취업/채용수요가 증가하고, 타 시도에 구인/구직활동시 각 지자체 취업포털간의 구인`구직활동을 별도로 신청해야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워크넷, 노사발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구인`구직활동의 활성화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취업망 시스템 구축을 하기로 하고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스템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7개월간의 개발기간 동안 구인`구직활동의 편의성 향상과 혼선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SSO(Single Sign-On : 하나의 사이트에서의 로그인으로 여러 가지 다른 사이트들 을 자동적으로 로그인하는 기술) 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인투인에 구인`구직정보를 등록시 공동취업망 연계 여부를 동의한 사용자에 한해서 서울시`인천시 취업포털 및 워크넷 등에 자동으로 구인`구직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구직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졌고, 기업들은 구인`구직정보가 확대돼 인력수급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통합으로 구인`구직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취업률 향상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인투인팀(259-608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