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각급 학교의 졸업 시즌인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초ㆍ중ㆍ고교생들의 졸업식 일탈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각급 학교 주변과 강압적 뒤풀이가 우려되는 놀이터 및 공터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압적 뒤풀이 관련 행위자는 주동자뿐만 아니라 단순 가담자도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처벌 대상은 알몸상태로 다니거나 알몸을 강요하는 행위, 알몸 촬영ㆍ배포, 신체에 밀가루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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