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장학재단이 집계한 대학들의 올해 등록금 현황(20일 기준)을 보면 344개 대학 중 112곳이 명목 등록금 수준을 결정했고 이 가운데 109개 대학은 작년보다 인하했으며 포항공대 등 3개 대학은 동결했다.
평균 인하율은 작년 대비 4.8%며 인하율 분포는 5% 이상이 75개로 전체 등록금 인하 대학의 69%로 나타났고 3%~~5% 미만 20개(18%), 3% 미만은 14개(13%)대학이다.
부산대와 경남대, 명지대, 서울여대, 순천향대, 인하대 등이 5% 이상 등록금을 내렸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 중에서는 고려대가 2% 인하를 결정했지만 연세대 등 대부분 대학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아직 등록금 최종 결정을 못한 대학들은 오는 27일까지 결정해 장학재단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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