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훔친 차량으로 심야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박모(24)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장물을 운반 보관한 혐의로 이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2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차장에서 차량 2대를 훔친 뒤 10~14일 경기광주와 수원 일대를 돌며 3차례에 걸쳐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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