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끝내 숨지고 차량은 불에 반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차량이 과속으로 달리다 연희램프 화단에 충돌한 뒤 밖으로 튕겨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내부순환로에서는 지난해 11월 28일과 30일에도 트럭과 냉동탑차가 도로 밖으로 추락해 운전자들이 숨지는 등 연이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도로변에 설치된 화단이 일종의 구름판 역할을 하는 등 도로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시에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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