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고수가 그동안 교제해온 연인과 2월1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혼자서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고 밝혔다.
고수도 11일 자신의 팬카페 '천사수'에 '사랑하는 천사 수 가족여러분께' 라는 제목으로 2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수는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시간 거리를 두고 마음을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수의 예비신부 김 모 씨는 1989생인 미술학도로 현재 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고수는 최근 한효주와 캐스팅 된 영화 '반창꼬'가 3월 촬영예정이라 결혼식을 2월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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