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3일 오후5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강사로 초청해 2012년 첫번째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제적을 당하고 투옥생활로 25년 만에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제15・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공천심사위원장을 걸쳐 2006년 7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고 있다.
‘더 낮은곳으로, 더 뜨겁게’ 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수원포럼에서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일구어 낸 성과와 향후 나가야 할 숙제들에 대해 집어가며 경기도의 정책사례와 세계 속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직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지역자치를 이끌어 가야하는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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