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일 배우 이민호와 문채원,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제4기 명예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국민에게 친숙하고 사회적 명망과 신뢰를 쌓은 인사들을 선택해 위촉해 오고 있는 대검찰청은 '시티헌터'를 통해 정의로운 면모를 선보인 이민호를 명예검사로 위촉했다.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로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4일 위촉식을 갖고 중앙지검에서 건학 및 체험을 한뒤 1년간 대민 상대로 검찰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들 중 명예검사로 활동했던 사람은 안성기와 최수종, 김태희, 정우성 이서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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