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23일(목)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시온성교회(담임목사 황재우)’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19년 연말을 맞아 시온성교회의 교인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팽성읍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모금됐다.
시온성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연말에 교인들이 직접 성금을 통해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금액을 모금하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동석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시온성교회와 교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팽성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시온성교회의 팽성노인복지관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후원금·품 등의 지원과 팽성읍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결연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교회 내부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회, 경로대학,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 교육부에 장애인 부서를 두어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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