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집인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화성의 동·식물(환경오염 사진첩)” 400부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 사진첩은 아름다운 화성의 자연환경과 분야별 환경오염사진이 함께 담긴 사진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화성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관내 도서관 15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운동연합 등에 환경운동 사진첩을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화성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사진 36점(화성환경운동연합 제공)이 담겼다. 건달산, 반석산, 신리천, 갯벌 등에 서식 중인 검은머리물떼새, 삵, 노랑부리백로, 밤게, 칠면초, 갯완두 등이다.

또한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비산먼지, 악취, 가축분뇨 등 분야별 환경오염행위 및 점검 사진 178점과 민간환경감시원 활동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사진 등도 수록됐다.

이강석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그간 환경감시원들과 함께 애써온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방지 및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