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느껴봄, 배워봄, 함께 偕(해)봄”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장애인식개선 체험을 통해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와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째 주에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행동지원교육 주제의 ‘부모아카데미’로 행사를 시작하여 아동기 장애 부모의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을 위한 ‘부모심리지원’이 함께 진행되었고, 둘째 주에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셋째 주에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장애이해 체험, 원예 활용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가 열렸고, 넷째 주에는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 함양을 위한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를 마지막으로 2019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무했였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이번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