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분기 ‘친절왕 공무원’ 시민 투표(18~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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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분기 ‘친절왕 공무원’ 시민 투표(18~20일)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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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후보,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
▲ 수원시가 2017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을 18~20일 시민 투표로 선발한다. 사진 왼쪽 위부터 보육아동과 이선숙 주무관, 광교홍재도서관 이봉화 주무관, 녹지경관과 김선주 주무관, 공원관리과 이상규 팀장.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가 2017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을 18~20일 시민 투표로 선발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정한다. 분기별로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엽서다. 수원시 동 주민센터와 민원 담당 부서에 비치돼 있다. 수원시는 2008년부터 ‘그린카드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칭찬 글 199개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해 보육아동과 이선숙 주무관(공무직), 광교홍재도서관 이봉화 주무관(사서 7급),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김선주 주무관(녹지 7급), 이상규 공원관리2팀장 등 4명을 후보로 선발했다.

투표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할 수 있다.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최다 득표자가 ‘친절왕 공무원’이 된다. 시상식은 29일 열리는 수원시 종무식 중 열린다.

이선숙 주무관은 우만드림센터를 이용하는 한 시민으로부터 “저와 제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봉화 주무관은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때 강의 신청자들에게 꾸준히 안내 문자를 보내 참가자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지난여름 폭우로 피해를 본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아파트 단지 복구를 위해 주말에도 현장을 찾아 수습에 힘쓴 이상규 팀장과 김선주 주무관은 많은 입주민에게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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