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하우스 3차지구 민간사업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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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따복하우스 3차지구 민간사업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 선정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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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협약 체결 후 파주병원 9월 착공 시작 지구별 순차적 추진
▲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따복하우스 수원광교2 조감도.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수원광교2 300호, 용인죽전 150호, 파주병원 50호 등 총 500호로 이 가운데 374세대를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8월 중 동부건설(주)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파주병원은 9월에, 내년 2월에 수원광교2와 용인죽전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월 파주병원지구 및 9월 수원광교2지구와 용인죽전지구가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도는 현재 14개 지구 4,352호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고, 나머지 5~7차 8개 지구 2,332호 민간사업자 공모가 추진 중이다. 7월까지는 민간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방식과 설계 공모방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 후 아이를 낳을수록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금이 올라가고 거주기간이 길어지는 주거복지정책으로,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도의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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