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성 맞는 베이비부머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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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성 맞는 베이비부머대책 마련할 것”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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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경기도의원, ‘인생2막센터 설립’ 위한 베이비부머대책 토론회 개최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주최하고,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본부가 주관하는 ‘인생2막센터 설립’을 위한 베이비부머대책 토론회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주최하고,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본부가 주관하는 ‘인생2막센터 설립’을 위한 베이비부머대책 토론회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퇴직 전후 삶을 조망하고, 퇴직 후 안정적 삶의 영위와 전직지원, 인생2막 설계, 퇴직 후 일자리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가칭)인생2막 센터를 설립하여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직면한 문제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을 맡은 김보라 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도 정책의 부실함과 구체적 사업 실행 근거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및 사업이 구체적으로 연계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보라 의원은 “국내외로 노인 빈곤율 및 자살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빈곤한 노인은 나쁜 일자리를 전전하며 소득활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50세부터 65세가 될 때까지 노후에 대한 준비를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현재의 미흡한 제도를 정비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베이비부머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관계자 등과의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베이비부머 정책·사업을 구체화 및 현실화 시킬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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