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찾아가는 현장민원 간담회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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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찾아가는 현장민원 간담회로 ‘소통’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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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추가 설립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받기 위해 지난 1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긍정적·발전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제안했다.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따뜻하고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가 도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이루어 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부지 두 곳 중 한 곳이 제척되며 시작된 입주예정자들의 중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해결되지 않는 민원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발 벗고 나선 것.

경기도의회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받기 위해 지난 1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긍정적·발전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 주재로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임두순 의원(새누리, 남양주4), 경기도 교육청, 남양주부시장,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각 기관 관계자와 입주예정자 들은 각각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로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입주예정자 분들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이 자리는 100% 문제 해결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는 오늘 청취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발전적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앞으로  본 사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점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을 제기한 입주자대표 교육위원장 김현희씨는 “이렇게 도의회 의장님께서 직접 관심을 가지고 저희의 어려운 사정을 듣기위해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방문해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도의회에 대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민원T/F팀 편성을 계기로 민원현장 간담회 등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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