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욱 의원, “전기차 도입 활성화 위한 전용주차장 및 충전소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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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재욱 의원, “전기차 도입 활성화 위한 전용주차장 및 충전소 확대” 촉구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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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조재욱 의원(새누리당, 남양주1).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조재욱 의원(새누리당, 남양주1)은 지난 8일 열린 제313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기차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용 주차장 및 충전소 확대를 촉구했다.

조재욱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1년부터 매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15년 설치된 충전기는 74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 상태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전기차 공급이 늘어날 경우 배터리 충전을 위해 충전기 앞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조 의원의 지적이다.

조 의원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도청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별도의 전기차 충전소 및 전용 주차시설 확대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세제혜택 확대 등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 의원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족자섬이 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인해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고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섬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가마우지의 개체수 조절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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