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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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MOU 체결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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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등 청소취약지 일정구간을 민간단체에 입양 후 자율청소 실시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일 경기대학교 “BOM”동아리회 단체 대표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마을의 일부를 지역 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하여 쓰레기나 각종 적치물 등을 자율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활동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통구청은 경기대학교 “BOM”동아리회와 2019년 9월까지 2년간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대후문 버스승강장에서부터 0.7㎞구간을 입양지역으로 지정해 월1회 이상 청소 및 꽃가꾸기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영통구청에서는 입양구간에 참여단체명과 사업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청소장비를 지원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투기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 후 점차 확대 실시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자연정화 활동 및 꽃가꾸기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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