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양묘사업 “꽃 보고 예산도 절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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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양묘사업 “꽃 보고 예산도 절감하고”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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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15년부터 양묘해온 꽃잔디 54만 본과 금계국 38만 본을 작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당수동시민농장 금계국.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15년부터 양묘해온 꽃잔디 54만 본과 금계국 38만 본을 작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꽃잔디, 금계국과 같은 숙근초를 직접 생산,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많은 곳에 꽃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시는 종자를 구입해 파종 후 이식·활용하는 방법으로 올 상반기까지 9천3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 추가적으로 파종한 부용(아욱과)을 합하면 앞으로 약 1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당수동 시민농장에 대규모 금계국 파종지를 만들어 도심의 꽃길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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