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시민단체와 교육현안 논의
상태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시민단체와 교육현안 논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레탄트랙, 석면, 미세먼지 문제, 어떠한 예산 들여서라도 조속히 해결”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도내 시민단체인 교육포럼 지역 대표단과 만나 교육재정 문제 해결 및 경기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고 우레탄트랙, 석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뉴스피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도내 시민단체인 교육포럼 지역 대표단과 만나 교육재정 문제 해결 및 경기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고 우레탄트랙, 석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어려움도 많았지만 잘 해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누리과정 문제와 단원고 문제가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누리과정은 법에 의해서도 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못 박고, “적절히 타협해 나가면 교육재정이 완전히 무너진다.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교육감과 물품선정위원회 구성·운영방식 개선, 학교 상하수도 요금 경감대책, 우레탄트랙 문제 등에 대해 개선방식을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우레탄트랙, 석면, 미세먼지 문제는 어떠한 예산을 들여서라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뒤 “우리 학생들 건강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