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초등학교 작은텃밭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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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초등학교 작은텃밭사업 ‘인기’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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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덕화)에서는 관내 경로당에 공급하던 작은 텃밭 지원 사업을 금년도에는 초등학교 유휴공간에 하우스와 화분을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경로당을 지원했던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게 나타남에 따라, 초등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 및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예작물을 통한 아토피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영통구에서는 사업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과 현지 확인을 통해 매현, 중앙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하우스 설치와 화분 및 농자재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준다.

4월 중순까지 하우스설치와 농자재 공급을 마치고, 5월부터는 지원받은 경로당과 초등학교에 대한 작물재배 현황 점검과 작물생육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텃밭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도시농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연을 벗 삼아 작물재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산업이다.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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