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주요도로변 대낮에 쓰레기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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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주요도로변 대낮에 쓰레기 없앤다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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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주간배출을 금지하고 야간에 배출 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중심으로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준수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집중 홍보 기간이 지난 후에는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어길 시, 1차 위반 10만원, 2차 위반 20만원, 3차 위반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내 집 또는 내 점포 앞에 배출하여야 하며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종류별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1996년부터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분리배출을 도입하여 20년을 넘게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쓰레기무단투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로 인한 쓰레기 미수거로 인해 주변 보행 환경이 저해되고 있어,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쓰레기 배출과 관련하여 대대적인 홍보 및 단속을 하고 있다.

원증연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수원, 특히 대표적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는 팔달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보행 환경을 선물해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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