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에서는 재보궐선거 원인 당사자와 정당이 선거비용 부담하도록 법 제정”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선거(4.13총선) 경기 화성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한기운 후보는 4일 밤 중계된 선관위 주최 TV토론회를 통해 “20대 국회에서는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우 그 원인 당사자와 정당이 선거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기운 후보는 “재직중 비리로 구속된 후보와 도의원 사퇴후 총선 출마를 하는 후보,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너무 많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며 “더 의미있는 곳에 쓰여져야 할 국민의 세금이 낭비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한기운 후보의 발언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권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직에서 물러났고, 결국 오는 4월 13일에 도의원선거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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