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미경(수원무), 더민주 김진표에 공개 제안
“1대1 정책토론회 열어 정정당당하게 겨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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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미경(수원무), 더민주 김진표에 공개 제안
“1대1 정책토론회 열어 정정당당하게 겨뤄보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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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수원무)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수원시무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수원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와 1:1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수원시무 지역구의 최대 현안인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포함해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등 전철사업과 지하철역 신설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서 심도 있고 객관적인 논의의 장을 열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의 주민들에게 정책적 기준을 제공하고, 수원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대해 가자는 취지다. 

특히 철도 공약과 관련하여 현재 정미경 후보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신속추진, 권곡사거리(명성교회사거리)에 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수막을 통해 권곡사거리, 버스터미널, 세류동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다고 게시하고 있다.

정미경 후보는 여야 유력 후보가 모두 참여해서 수원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비행장, 전철, 정차역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적실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서 정정당당하게 겨뤄보자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어떤 매체든 좋다”면서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서 공약을 만들고 정책을 개발해왔던 내용들, 그리고 지난 공약들을 어떻게 지켜왔고 어떤 부분이 미진했는지 등 허심탄회하게 수원 주민들 앞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밝히자”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무 선거구(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영통2동, 태장동)에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 더민주 김진표 후보 외에도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 민중연합당 김식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하지만 정미경 후보는 토론 대상으로 국민의당 후보와 민중연합당 후보는 거로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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