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광온 후보(수원정), “야권단일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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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광온 후보(수원정), “야권단일화” 호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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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패를 심판하는 선거”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후보(수원정).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수원시정 선거구에 출마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현 국회의원)가 27일 “야권단일화”를 제안해 주목된다.

박광온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해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패를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상위 1%만을 위한 경제로 국민을 배신하고, 민심보다 대통령이 먼저인 정치로 국민을 배신한, 새누리당 정권을 퇴장시켜야 한다. 따라서 야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국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야권이 하나가 되지 못해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 시간이 없다”며 “수원 정 선거구의 야권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야권단일화 방안과 관련 박광온 후보는 “인천과 창원의 사례처럼 경선 방식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단일화를 이뤄내어야 한다”면서 “우리의 단일화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 수원 정이 총선 승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는 야당 후보로 박광온 후보 외에 국민의당 김명수 후보, 정의당 박원석 후보, 민중연합당 강새별 후보가 출마했다. 박광온 후보는 이날 야권단일화의 구체적인 대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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