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수원정), “박광온 후보의 사퇴 요구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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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수원정), “박광온 후보의 사퇴 요구한 적 없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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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박원석 국회의원 후보(수원정).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수원시정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원석 국회의원 후보는 “권연대 협상 과정에서나 그 이후에도 당 차원은 물론 후보 차원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기일보는 지난 3월 25일자 신문 1면의 <野 경기도 우위 사수 비상>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더민주 박광온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함께 출마한 수원정선거구에 대해서도 더민주가 박원석 의원의 사퇴를, 박원석 의원이 박광온 의원의 사퇴를 각각 요구하면서 이견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원석 후보(수원 정) 선거운동본부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석 후보 사퇴 요구’ 관련 입장”이란 성명을 내어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정치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후보 사퇴’ 제안의 배경과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특히 박원석 후보측은 “수원정 선거구에 출마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원석의 사퇴’가 야권연대 협상에서 ‘최종 제안’으로 나오게 된 과정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박광온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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