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동탄2신도시 내 동탄11중학교의 조속한 개교를 위해 5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찾아 강윤석 교육장을 면담하고 지원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탄11중학교는 2015년 3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심의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으나 이어진 교육부의 정기, 수시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는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내년부터 본격 입주 예정인 동탄2신도시 입주민 수요를 감안하면 늦어도 올해 4월에 착공해야 정상적인 개교와 입학이 가능한 상황이다. 입주 예정 세대수는 2016년 4,441세대, 2017년 3,255세대, 2018년 7,794세대 등 총 15,490세대에 이른다.
이 의원은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입주 시기와 규모를 고려하면 2018년 3월까지는 동탄11중이 반드시 개교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물론 필요시 교육부장관을 직접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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