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물향기편지-사람들 사이에 안민석이 있다'는 저서를 출간하면서 지난 11월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민석 의원의 저서 '사람들 사이에 안민석이 있다'는 20년 정치 여정과 인연, 소신과 철학 등을 담아 ▲1부 정치인의 여정, 함께한 소중한 인연 ▲2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강소 도시 오산 ▲3부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 등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사회를 맡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미화씨가 대신 낭독한 축하 편지를 통해 “(안민석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냄새나는 정치인으로 오산시민 속에 계신 분이다. 우리 정치사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셨고, 국민은 촛불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나 다시 위기의 시대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무너지고 있다.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는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민생 회복, 국격 회복,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힘을 합쳐 달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오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의 영상 축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축사를 했다.
북콘서트는 초대 손님 5명이 무대에 올라 ▲가수 윤형주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내민 따스한 손길> ▲고일석 前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 <오산 생존수영이 교육부 정규교과과정에 편성되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前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블라디보스토크에 최재형 선생 기념비를 세우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 <문정왕후 어보, 대통령 전용기로 돌아오다> ▲김광태 건축대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개발해야 할 운암뜰> ▲안민석 국회의원 <산수화와 강소도시 오산> 등의 주제로 안민석 의원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철민 국회교육위원장, 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변재일·홍기원·양정숙·전용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지역 경기도의원, 오산시의원, 지역 단체장,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안민석 의원은 “굳건한 믿음과 한결같은 사랑을 주신 오산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발전과 정의로운 정치를 향한 열정과 꿈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안 의원은 “사람들 사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당원과 국민을 믿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