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현읍 일산지구 침수 예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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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읍 일산지구 침수 예방 사업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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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대상지로 지정돼 2027년까지 펌프장·유수지 등 설치 예정
▲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처인구 모현읍 일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일산지구 시설하우스가 침수된 모습.
▲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처인구 모현읍 일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일산지구 시설하우스가 침수된 모습.

[용인시=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처인구 모현읍 일산지구 자연 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현읍 일산리 일대에 침수 방지 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우수관 정비, 하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모현읍 일산리 일원은 지난 10년 동안 집중호우로 건물 59동, 농경지 54.5ha, 기타 시설 366동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수가 잦은 곳이다.

일산지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신규 지정돼 예산 지원을 받는다. 사업에는 국비 204억원 등 총 40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현읍 주민의 숙원이었던 일산지구 재해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일산리 일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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