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아트’는 잡동사니를 뜻하는 ‘정크’와 ‘아트’를 합친 단어로 버려진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을 뜻한다.
이번 전시회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으로 작품의 주제는‘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 본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표현했다 전시회와 함께“그린나래 플리마켓”도 개최한다.
플리마켓은 작년에 이어 다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범위를 청소년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확대해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리마켓은 현금이 아닌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거래되며 만안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 또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폐자원에 대한 새활용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변화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