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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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도서관,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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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대상 한지공예체험과 어린이 미술심리치료 수업 개설
▲ 안양시 석수도서관,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뉴스피크]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더불어 배우는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안양시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7일부터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한다.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4층 다문화자료실에서 수업이 열린다.

소통 부재나 문화 부적응 등의 이유로 혼란을 겪는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감정표현 및 긍정강화 수업 ‘미술로 표현해봐 내 마음’도 준비 중이다.

7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은 6월 14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초등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위 프로그램들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석수도서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외 일반 시민 및 어린이들도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을 접해볼 수 있는 ‘앙끌룽 연주체험’과 이주에 따른 문화융합으로 새롭게 형성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문학’ 강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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