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런 도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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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런 도시” 약속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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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23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승격 23주년 맞아 ‘100만 화성 비전’ 선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1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화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100만 화성’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원, 권칠승 국회의원,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 임경숙 수원대 총장, 김태일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우호태 전 화성시장,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지회장을 비롯해 각계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100만 화성’의 미래 비전 선포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시는 스물셋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라며 화성시의 발전상을 전했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 원의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성장했음을 소개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시 승격 이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동탄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급성장을 출발점이 됐다”며 “시 승격과 더불어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과 2만7천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함께 발전하며 화성시는 명실상부 세계에서 제일가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1호선 병점역 개통으로 전철 시대를 열었으며, SRT 동탄역 개통,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화성시를 통과하는 6개의 고속도로로 우리시는 교통 허브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신도시를 품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 화성시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하였고, 현재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재정규모 4조원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위상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종합 경쟁력 6년 연속 전국 1위, 지역내 총생산 전국 1위, 수출 경기도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고 도시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특히 정명근 시장은 100만 특례시의 비전으로 ▲촘촘한 철도망과 도로망으로 동서남북이 연결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 ▲트램과 보타닉가든으로 멀리서도 찾는 도시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있는 따스한 도시 ▲시립의료원·종합병원·시립요양원으로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도시상을 공유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화성 국제테마파크 건설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첨단기술 직접도시 테크노폴 조성 ▲화성 컨벤션센터 설립 ▲임기 내 20조 기업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례시 지정 및 구청 설치 등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의 상상은 아니다. 우리가 바라는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향해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여러분께서 누구에게나 ‘나 화성에 살아’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는 그런 화성시를 반드시 만들고 싶다”고 역설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민이 자랑스러운 도시,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며 삶이 안전한 도시, 일할 기회가 넘치고 삶 속에 문화와 여가가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 화성시는 일할 기회가 넘치며, 삶의 질이 개선되는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유튜브 ‘화성On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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