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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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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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3월 19일 폐막
▲ 수원시립미술관,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19일 폐막

[수원=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지난 12월 7일부터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이 3월 16일 기준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전시는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11m 길이의 ‘사순절 천’, ‘팻 컨버터블’ 등 작가의 대표적인 대형 조각 작품과 회화,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와 현상들을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의 조각들로 담아낸 작품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1분 조각 One Minute Sculpture’시리즈는 관람객이 직접 조각이 되어보는 ‘참여형 연작’으로 관람객의 참여도가 높았다.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3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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