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3년도 부설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인천 남동구, 2023년도 부설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내 구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거나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그린파킹 사업은 단독·다세대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 후 대지 내에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법정 주차면 외 추가로 주차장을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1면을 만들면 650만원, 추가 1면당 100만원씩 최대 1,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야간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축주 등이 주차구획 5면 이상을 3년 이상 개방하면 5면 기준 750만원, 초과 1면당 3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의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받는다.

개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24시간으로 건축물 여건에 따라 구청과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아파트 부설주차장 추가설치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립 허가받은 2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부대시설 전체면적 2분의 1 범위에서 주차장을 만들면 1면당 5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설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8일까지며 신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교통행정과 주차시설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남동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미달하면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