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교통현안’ 해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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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교통현안’ 해결 박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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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립도생(本立道生) “앞으로도 길을 만들기 위해 키맨들을 끊임없이 만나겠다”
▲ 사진 : 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 사진 : 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오산=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교통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이권재 오산시장은 페이스북에 <본립도생(本立道生), 살 길을 만들고 다니는 길을 연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시, 국민의힘)을 만나 교통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이권재 시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은 근본이 바로서면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처음부터 바로잡고 시작하면 뭐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LH 이한준 사장, 화성시장, 용인시장과 만나 교통문제를 논의하는 등 관계자들과 오산시 교통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즉 오산시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이라는 근본 문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이권재 오산시장의 생각이다.

이권재 시장은 “어제도 강추위와 눈발을 헤치고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국회의원을 만났다”며 “국토부 도로건설과장도 함께 배석해 교통문제 해결 정책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학용 의원을 만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오산~안성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용인 남사 ~ 안성 대덕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증설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남사~동탄과 서운~안성 구간이 4차로인데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이 일어나 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오산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병목구간 차로증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2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인 오산 ~ 용인 송전, 오산 ~ 화성 정남 구간 도로확장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IC 교통량 분산을 위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개설도 재차 건의했다”며 “경기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개선 차원에서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IC를 경유하는 광역급행버스 관련 제도 개선사항으로 평택-강남 노선 M5438버스의 고현동 일원 정류장 신설도 건의했다”면서 “고현동 지역에서 M5438버스를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 30~40분을 아낄 수 있는데도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길을 만들기 위해 키맨들을 끊임없이 만나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될거라 믿는다”며 “함께 동행해 주시고 많은 응원 바란다.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교통현안에 공감해 주시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국토교통위 김학용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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