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을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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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을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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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 위촉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을 위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을 위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피크(수원)=이민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을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6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페이스북에 [함께 ‘탄소중립’ 하시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 위촉 소식을 전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김정인 중앙대 교수(총괄계획가, 온실가스 분야), 장순웅 경기대 교수(자원순환 분야) 등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4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먼저 이재준 시장은 “전기·수소 충전소 하나 지으면 탄소중립이 될까요? 친환경 건물을 지으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에 위촉되신 위원님들처럼, 저도 참 오랫동안 도시를 연구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시민 여러분의 생활’로 만들어진다. 우리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단순히 만들고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며 “고색동에서 시작되는 사업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스며들어 체감할 수 있고,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총괄계획단에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수원이 탄소중립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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