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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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운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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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_계양구청

[뉴스피크]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2023년을 맞이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예비맘 검사를 남성에게까지 확대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예비맘 검사’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예비부모 검진’으로 확대한다.

검진 확대로 출산 준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여성은 임신 전 필수 검사항목인 혈액형,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남성은 혈액형을 제외한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부 각각 3개월치 엽산제도 함께 지원한다.

계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은 검진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유무, 과거력을 조사하며 검진 후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결과 안내와 함께 적절한 예방접종을, 감염자에게는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검사 접수 시에 필요한 서류로 결혼한 부부는 각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를, 결혼을 준비 중인 부부는 각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기타 결혼 준비 중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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